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체 에너지株 고공비행

유가 급등영향 유니슨·서희건설등 상한가

국제 유가가 연일 강세 행진을 이어가자 대체 에너지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일시적인 흐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유니슨(018000)ㆍ서희건설(035890)ㆍ이앤이시스템(065160)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최근 들어 유가가 40달러에 육박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테마 성격이지 펀더멘털에 근거해 올라가는 게 아니라며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권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앞으로 계속 올라간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이 역시 일시적일 것”이라며 “과거에도 유가가 급등하면 반짝 상승하고는 했다”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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