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채권 투자는 "회사채가 최고"

상반기 수익률 9%육박

‘올 상반기 채권 투자수익률은 회사채ㆍ국공채ㆍ금융채 순서.’ 회사채가 올 상반기에 9%에 육박하는 투자수익률로 채권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KIS채권평가가 채권 수익률 변동이나 가격변화를 지수화한 채권지수로 올 상반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7.85%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회사채의 투자수익률이 8.88%로 가장 높았고, 국공채 8.54%, 금융채 6.42% 등으로 조사됐다. 회사채 중에는 무보증사채가 9.52%로, 보증사채 7.95%, 자산유동화증권(ABS) 7.45% 보다 월등히 높았다. 국공채 중에는 국채 8.54%, 지방채 8.58%, 특수채 8.49% 등의 순이었고, 금융채 중에는 통안채 5.69%, 은행채 6.23%, 기타 금융채 11.93%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카드채와 캐피탈채 등 기타 금융채는 수익률이 높았지만, 일부 기관이 편입 자체를 꺼리는 등 신용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높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