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빙 앤 조이] 면접 전날 마사지·팩 해보세요

남성 피부 관리법<br>면도전 따뜻한 물로 세안<br>여드름은 컨실러로 커버

프로필 사진이나 면접 시험에서는 몇 초도 안 되는 사이에 자신의 이미지가 상대방에게 각인된다. 첫 인상은 아주 짧은 순간에 받아들여지며 의외로 오래 가기 마련. 효과적 이미지 연출을 위해 피부 손질은 물론 간단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하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아졌다. 면접 당일에 메이크업이 잘 받게 하기 위해 전날의 관리는 필수적. 간단한 마사지 동작과 팩을 이용하여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가꾸어 준다. 남성의 피부 미용의 시작은 면도이고 그 완성도 면도다. 면도 전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하면 마른 상태보다 수염을 70%는 더 깎기 쉽다. 셰이빙 폼을 바를 때는 수염이 난 방향을 거슬러서 발라주면 면도하기가 한결 수월해 진다. 비누 거품은 날이 미끄러져서 상처가 나기 쉬울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해야 한다. 면도 뒤에는 찬물로 씻어내야 모공이 수축된다. 번들거리는 피부가 문제라면 로션 전에 피지 조절 에센스 제품을 완두콩 2알 분량 정도 덜어내 코와 이마 위주로 발라 준다. 지나치게 피부 톤이 검고 짙다면 자칫 인상이 험악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오렌지색 메이크업 베이스와 피부 색보다 약간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 밝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이 때 얼굴과 머리의 경계와 목덜미 부분은 특히 세심하게 발라야 피부 톤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여드름으로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에는 컨실러를 사용해 잠시 커버해 준다. 얼굴색과 유사하거나 한 톤 정도 밝은 제품으로 선택해 여드름 부위에만 가볍게 발라 주면 된다. 콧대가 다소 낮은 경우 콧대에 피부색보다 밝은 컨실러를 발라주면 한결 오뚝해진 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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