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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COEX 컨벤션홀에서 이수창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방배지역단 윤인숙씨가 10년 연속 보험왕에 선정됐던 예영숙씨를 넘어서며 1등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테헤란지역단 배양숙씨와 강남지역단 안순오씨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윤씨는 보장성 상품 판매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배씨는 금융지식을 활용해 VIP급에게 차별화된 영업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씨는 2004년 6월 이후 290주간 매주 3건 이상의 계약을 따내는 지구력을 발휘한 점이 돋보여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