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일, 파독 간호사 조신자씨에게 훈장수여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67년 독일에 파견된 조씨는 보쿰대학병원 부속 광부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 99년 4월 정년퇴직할 때까지 30년을 넘게 한 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독일정부가 그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했다.조씨는 독일에 파견된 후 73년 독일 간호사면허증을 받은 데 이어 81년에는 내과·신경외과 응급전문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독일 및 세계간호학회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독일에 파견되기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아들(35)은 현재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유전분자학을 연구하고 있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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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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