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이노켐은 11일 오전 군산자유무역지역내 군산공장 부지에서 박호진 대표이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비스페놀-A)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양이노켐은 지난해 말 일본 동경에서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BPA공장은 오는 2012년부터 연간 15만톤의 BPA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삼양이노켐은 삼양사와 미쯔비시상사가 80대20으로 출자해 만든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