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고수익 기반 포트폴리오 확보할것”

정기 주총서 LG 하현회 사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고수익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시장 선도제품 육성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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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수 LG하우시스(108670)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건축자재 시장의 경쟁 심화와 IT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원가혁신과 영업혁신, 제품 혁신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LG하우시스만의 반복 가능한 성공 공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 2조 8,251억원, 영업이익 1,466억원(K-IFRS 연결기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800원, 우선주 1,8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지난해 LG하우시는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날 하현회 LG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진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배종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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