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철도, 내년부터 본격추진
싱가포르로부터 중국 쿤밍(昆明)을 잇는 아세안철도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교통관계장관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브루나이에서 만나 그동안 아시아 경제위기로 주춤했던 아세안철도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당티홉 베트남교통국부국장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교통장관들은 총규모 25억달러를 투입해 트랜스아시아철도 중 하나인 싱가포르-쿤밍 구간을 완성키로 했다고 홉 부국장은 말했다.
/하노이=연합입력시간 2000/10/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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