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15분마다 경고음 내는 비키니 출시

과도한 일광욕을 피할 수 있도록 15분 마다 경고음을 내는 첨단 비키니가 등장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제3위의 여성복 전문업체 뉴룩이 내주 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할 이 비키니는 특수 초소형 전자장치를 내장, 15분 마다 경고음을 내도록 한 것이다. 일광욕(썬탠 )과 시간계측기(타이머)의 두 단어를 합성해 `탠 타이머 비키니'로작명된 이 비키니 가격은 1벌 당 20파운드(약3만6천원). 회사 측은 과도한 일광욕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남성의 56%가 지나치게 태운여성의 피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있다면서 시장 추이를 보아가며 같은기능을 갖춘 남자 수영복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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