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도우려감 연중최저 기록(코스닥 시황)

25일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0.92포인트 떨어진 1백14.49포인트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시장은 개장 직후의 약세속에 주가폭락 진정책으로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는 채권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유입, 지수가 반등했다. 그러나 장기채발행에도 불구하고 실제 자금유입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장마감 무렵 소폭 하락, 연중 최저지수를 기록했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20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20만주, 거래대금은 33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현대중공업이 장마감직전 상승세로 반전돼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저가매수세가 대량 유입됐으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융업은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정리방침으로 대부분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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