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일 렌즈 제조업체 세코닉스[053450]의 실적이 6월을 바닥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여 오는 10월에는 월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증권은 세코닉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2천원을 제시했다.
세코닉스의 월별매출은 프로젝션TV용 렌즈 부문의 부진과 메가픽셀급 카메라폰용 렌즈 시장의 완만한 성장으로 지난 4~6월 감소세를 보였으나 프로젝션TV용 렌즈의 재고조정이 6월에 마무리되고 메가픽셀급 카메라폰 렌즈 수요도 점차 늘어남에따라 7월 이후에는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LG증권은 소개했다.
LG증권은 세코닉스의 9월 매출이 명절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로 8월과 비슷한 51억원 수준이 될 것이며 3.4분기 전체 매출은 147억원으로 2.4분기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 10월 매출은 9월보다 5% 늘어난 55억원으로 월별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것으로 LG증권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