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알뜰 바캉스] 꼼꼼하게 챙기면 즐거움 '두배'

백화점세일 60~70%까지 할인··· 무료여행권 등 경품행사도<br>여행상품부터 피서용품까지 홈쇼핑은 '원스톱 쇼핑' 편리<br>휴양지 멋쟁이 되려면 의류업체 할인판매 이용을


[알뜰 바캉스] 꼼꼼하게 챙기면 즐거움 '두배' 백화점세일 60~70%까지 할인··· 무료여행권 등 경품행사도여행상품부터 피서용품까지 홈쇼핑은 '원스톱 쇼핑' 편리휴양지 멋쟁이 되려면 의류업체 할인판매 이용을 홍준석 기자 jshong@sed.co.kr 관련기사 • 백화점 • 롯데백화점 • 현대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 홈쇼핑 • GS홈쇼핑 • 우리홈쇼핑 • CJ홈쇼핑 • 이랜드 • 패션 • 제일모직 • LG패션 • 화장품 • 애경 • LG생활건강 • 아모레퍼시픽 • 식품 • 해태음료 • CJ • 유니베라 ‘야~여름이다!’ 1년중 가장 즐거운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산으로, 바다로 생각만 해도 설렌다. 하지만 문제는 주머니 사정. 여행 경비나 바캉스용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방 콕’만 할 수도 없는 현실. 의외로 주위를 잘 둘러보면 공짜 여행 경품이나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유통, 패션 등 업체마다 바캉스 시기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 및 경품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 부문별 알뜰 바캉스 정보를 알아본다. 우선 여름 정기 세일중인 백화점. 세일행사가 17일까지여서 바캉스 용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듯 싶다. 특히 세일 막바지엔 떨이 상품까지 등장해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다. 수영복, 선글라스 등 피서 필수품이 백화점마다 적게는 20%, 많게는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12개 전점에서 ‘서머 선글라스 모음전’을 열고 베르사체 등을 정상가 대비 60~70% 할인 판매한다. 노원점 등 11개 점포에서는 21~27일 ‘영캐주얼 바캉스 특집전’을 열고 소공동 본점은 ‘여름 샌들 마감전’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17일까지 ‘바캉스 어린이 물놀이용품 대전’을 진행, 썬임포리엄의 튜브(7,500원) 등을 판매하고 무역센터점, 신촌점에서는 ‘썸머 바캉스 남성 패션 컬렉션' 행사를 갖는다. 신세계백화점은 8월 중순까지 ‘수영복 특설 매장’을 전점에서 운영, 아레나와 닥스 등 유명 브랜드를 최고 6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들은 기획상품전과 함께 고객몰이를 위해 무료 국내외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펼치고 있어 운만 좋으면 큰 행운도 함께 잡을 수 있다. 롯데의 경우 순금 50돈 등의 경품과 푸켓 등의 무료여행권을 내놓았고 현대는 최고급 '럭셔리 크루즈 경품'을, 신세계는 캐러비안베이 가족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백화점 가기가 귀찮다면 홈쇼핑의 ‘원스톱 쇼핑’쪽으로 눈을 돌려볼만 하다. 업체마다 여행상품부터 바캉스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완공된 초특급 리조트로 3박4일 여행상품인 ‘세부 힐튼리조트’(69만9,000원)를 판매한다. 피부에 전혀 해가 없는 노출용 속옷 ‘누브라 페더라이트’(6만9,000원)도 인기 상품이다. CJ홈쇼핑의 경우 아이디어 상품이 눈길을 끈다. 몸의 온도를 떨어뜨려 주는 ‘케이웨더 얼음조끼’(4만9,000원)와 고분자 특수 합성수지로 만든 ‘쿨 스카프’(2장 세트 9,500원)가 대표적. 차량용 냉장고와 호프집에 가지 않고도 차가운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서버’(캔 전용 1만9,000원)도 인기다. 여행상품으로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4박5일 상품(69만9,000~79만9,000원)과 방콕~파타야 상품이 방송 예정이다. 우리홈쇼핑은 14일 오후 7시35분부터 ‘네오스포츠 스피드텐트’를 판매한다. 4~6인용 텐트 등 바캉스 특별 패키지 상품을 8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 한편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는데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리조트룩을 빠뜨릴수 없다.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거나 파티를 위해서는 로맨틱한 스타일, 해양 스포츠를 즐기거나 바닷가 산책을 할 때는 바다와 잘 어울리는 머린룩 스타일이 어떨까? 제일모직에서는 패밀리룩이나 커플룩을 연출하기 좋은 브랜드인 빈폴을 백화점 세일에 맞춰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중이다. 노세일 브랜드여서 지금이 구매하기에 제격이다.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30%. 빈폴맨즈의 남성용 셔츠는 6만2,300~8만2,600원, 빈폴레이디스 여성용 셔츠는 6만2,300~8만2,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패션의 경우 알베로와 TNGT에서 세련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의 재킷을 내놨으며 이랜드의 캘리포니아 캠퍼스 캐주얼 ‘후아유’는 비치 웨어 컨셉트의 서핑룩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과 더불어 화장품도 휴양지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품목.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 태닝 제품, 진정 효과가 있는 쿨링 제품 등 다양하다. 특히 요즘은 남성들도 피부에 무척 신경쓰는 트렌드여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 사용이 더더욱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메이크업 선블록’(SPF 42/PA++, 1만3,000원)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 남성용으로는 ‘오딧세이 스포츠 선 가드’(SPF 50/PA+++, 2만원)가 있다. LG생활건강의 ‘후 송이팩’(6만2,000원)은 송이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미백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다.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7장 8만원)는 휴가지에서 검게 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회복시켜 준다. 애경의 ‘프레시스 아쿠아 이스트 슈퍼 모이스트 세럼’(3만4,000원)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마리끌레르 왓 어 서프라이즈 컬링 마스카라’(1만8,000원)는 미세한 왁스가 동그랗게 말린 속눈썹을 오랜시간 유지시켜주고 물 속에서도 번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입력시간 : 2006/07/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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