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 `사자` 하루만에 반등

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0.85포인트(0.37%) 오른 43.6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콜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공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4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한이 CB(전환사채) 소각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그동안 낙폭이 컸던 건설주들이 3.26% 상승했고 시스템통합ㆍ통신장비 업종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전일 낙폭이 컸던 인터넷주들도 반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TFㆍ기업은행ㆍLG텔레콤ㆍ국민카드ㆍ다음ㆍ엔씨소프트 등이 소폭 올랐고 강원랜드ㆍSBSㆍ하나로통신은 하락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관련기사



김현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