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2010년부터 기업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4차례 모두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넥센타이어는 2000년 사명을 변경한 이후 당시 950여명이던 국내 직원 수를 현재 4,100여명까지 늘려왔다.
특히 경남 창녕공장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8,600억원을 들여 연간 1,1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녕공장에서만 생산·연구·관리 등의 신규 인력이 1,000여명 채용됐다.
넥센타이어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5,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창녕공장에서 단계별 증설을 통해 2,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지난해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꾸준한 투자로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교육 등으로 고용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