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경기도 투자유치단,日등 4國순방 외자유치상담경기도 투자유치단(단장 임창렬)은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자본가들을 상대로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투자유치단은 이날 5억달러 규모의 부천 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을 비롯, 호텔과 벤처기업 등의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투자유치단은 27일 도쿄에서 한 차례 더 투자상담회를 가진 뒤 대만을 방문, 타이베이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자유치단은 11박 12일 동안 일본, 대만에 이어 홍콩, 싱가포르등 모두 4개국을 순방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시아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대외협력다변화를 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타이베이시와의 우호협력 협정체결은 대만과의 국교단절 이후 정부차원의 공식 교류가 중단된 상태에서 맺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26 19:41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