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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사나이 베일, 레알 유니폼 입고 첫 해트트릭

‘1,400억원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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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혼자 3골을 터뜨렸다. 레알의 4대0 대승. 베일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로 옮기는 과정에서 8,600만파운드(약 1,476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했었다.

베일은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선제골과 세 번째ㆍ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 베일은 리그 9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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