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피니트헬스케어, 美 치대병원에 PACS 첫 공급

日 나카가미병원에도 12월 첫 서비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미국 치과대학병원에 처음으로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를 공급하며 공격적인 해외진출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과 대학병원과 PA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만불 규모로 미국내 치과대학병원으로는 첫 공급이다. 미국 클리브랜드에 위치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과 대학병원은 1892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이번 계약은 향후 50개 치과대학병원과 400개 이미징 센터 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다진 것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영상의학분야 PACS 외에 다양한 솔루션이 해외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인 점을 적극 마케팅해 고객의 사용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는 오키나와 나카가미 종합병원에 심장과 전용 PACS(Cardiology PACS)와 유방암 검진 전용 PACS(Mammo PACS), 외래검사장비 정보시스템(CIS:Clinical Information System)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9억3,500만원 규모로, 내달 설치를 완료하고 12월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일본에 처음으로 CIS 를 공급하게 된다. CIS 는 외래에서 환자를 검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심전도, 뇌파계 등의 장비로부터 획득되는 신호 및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 자료 문의 인피니트헬스케어 강명호부장 (02)2194-1605 (Cell)016-402-9864 김지영AE (02)2194-1651 (Cell)010-9037-6175 IR큐더스 이혜정과장 (02)6011-2122 (Cell)010-5297-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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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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