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허가 방침에 따라 그동안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던 파라다이스[034230]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 코텍[052330]은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오전 9시2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89% 내린 4천30원에 거래된 반면 코텍은 장이 열리자 마자 곧장 상한가로 직행했다.
증권사들은 이번 정부 방침이 장기적으로는 파라다이스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목표가는 줄줄이 낮췄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