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가을빛에 물든 우리집] 현대리바트

확장성+수납기능 다양화

공간활용도·편리함 높여

'레모네이드' 침실 가구 시리즈로 꾸민 안방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올해 디자인 콘셉트를 ‘생활 디자인’으로 내세우고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올 가을 시즌 혼수가구들은 최근 좁아지는 신혼공간을 고려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침실 가구 시리즈 ‘레몬에이드’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톤에 오크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레몬에이드는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장롱의 수납기능을 다양화하고, 침대의 확장성을 더해 깔끔한 디자인에 공간 활용성까지 더했다. 장롱은 기본 모듈에 다용도 선반장, 중간 서랍장, 5단 서랍장 등의 기능성 모듈들이 포함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롱과 5단 서랍장이 결합된 서랍장형 수납옷장세트는 별도로 서랍장을 구매하지 않고 장롱만으로 수납을 해결해줘 혼수비용 부담까지 줄였다.


침대는 헤드보드가 기존 침대에 비해 45㎝ 더 길어 침실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확장된 헤드보드 밑으로 등탁자를 구성하면 기존의 퀸 사이즈로 사용가능하고, 확장 바닥판을 구성하면 킹사이즈 매트리스도 사용이 가능해 보다 넓은 침대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 침대 헤드보드에는 별도의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나 스피커 등을 놓아둘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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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맞춤형 기능성 수납장 ‘어플’은 주방 수납장과 로테이션 식탁이 결합된 형태로 공간에 따라 형태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오븐, 전기밥솥, 토스트기,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수납과 함께 아일랜드형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식탁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돼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의 가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9월1일까지 약 1년간 사용한 E0보드 물량은 약 419만장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4월, 국내 종합가구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가정용 가구 전제품에 E0보드 사용을 밝히는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E0등급의 MDF(medium density fibre board)와 PB(particle board)는, 정부 기준인 E1등급 보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약 70% 적은 것이 특징으로 E1등급 보드보다 약 10~15% 가량 가격이 비싸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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