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 금융계열 연계검사

삼성 금융계열 연계검사 내주부터… 현대계열은 위규행위 없어 금융감독원이 내주부터 삼성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서에 착수한다. 또 이번주중 마무리될 현대 금융계열사에 대한 검사에서는 큰 위규행위는 없어, 진행중인 AIG외자유치 협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30일 "현대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를 이번주말까지 마무리짓고 내주부터 삼성금융계열사 연계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계검사 대상은 지난달에 검사가 이미 마무리된 삼성화재와 검사가 대부분 완료된 삼성생명외에 삼성증권ㆍ투신운용ㆍ캐피탈ㆍ카드 등이다. 한편 금감원은 현대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를 이번주중 마무리하고 내년초 검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부분적 혐의는 발견됐으나 이를 입증할만한 단서를 아직 찾지 못했다"며 "현재로선 AIG로부터의 외자유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8: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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