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강원랜드, 증설효과ㆍ배당매력 부각…현대증권

강원랜드가 증설효과와 배당주에 대한 매력 증가로 주가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현대증권은 “장기간 지속될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배당주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부각될 전망”이라며 “증설된 테이블 풀가동으로 4년 만에 영업부진에서 벗어나고 있고, 올해 배당수익률을 2.9%로 현재 시중은행 금리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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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강원랜드의 주가가 내년까지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말에 이뤄진 증설효과가 3ㆍ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내년에는 테이블 풀가동까지 이어지면서 실적과 주가가 상승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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