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하청 관행 야만의 시대에나 있어"
김근태 우리당 의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3일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과 관련, “이는 ‘야만의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주최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관계가 공정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하청 관행이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야만의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런 잘못된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사례를 갖고 오면 당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8/0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