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시대 건강 아파트가 뜬다] I'PARK, 침실등 크기 선택 '맞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선택하듯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평면을 선택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가족 규모, 특성 등을 고려해 평면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신평면인 ‘메뉴-하우징’ 을 개발, 2004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2004년 신평면인 ‘메뉴 하우징’은 단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평면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된 평면이다. 우선 각 실을 다양한 형태로 설계한 후 메 뉴화했다. 예를 들어 35평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2개, 주방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이를 중심으로 침실, 거실, 주방의 크기와 침실의 개수를 입주자들이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기존에 가변형 벽체를 통해 침실 1개 정도를 만들거나 없애는 정도로 평면 변형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진일보한 ‘맞춤식’ 아파트 평면인 셈이다. 이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수, 취미, 직업 등으로 고려해 아파트 계약시 주 택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거친 후에 각 구성원에 맞도록 침실, 거실,주방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주 5일 근무 도입에 따른 생활여건 변화로 스포츠 용품 전용창고, 식 품전용창고 등을 추가했으며 장바구니를 옮기거나 쓰레기를 버릴 때 거실을 거치지 않고 주방에서 직접 현관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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