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솔CSN 중장기수혜 기대

정부 물류산업 육성 정책

한솔CSN이 정부가 추진하는 물류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유화증권은 “물류산업 육성정책으로 인해 제3자물류 전문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솔CSN은 제3자물류 수주금액증가수준이 다른 경쟁사 보다 높아 수혜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물류산업 육성정책은 제조기업이 물류기업에 위탁하는 물류비 중에서 전년보다 증가한 물류비의 3%를 법인세액에서 공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유화증권 김영재 연구원은 “지난해 4ㆍ4분기부터 악화 되었던 영업이익률이 화주와의 성공적인 요율협상 및 효율적 내부 운영으로 올 2ㆍ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이후에는 정부의 세제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규수주 증가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화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9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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