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사랑! 애완동물] 겨울철 건강관리

[내사랑! 애완동물] 겨울철 건강관리 겨울이 왔다.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날씨 등을 핑계로 하루 중 실내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따라서 강아지들도 산책 횟수와 시간이 줄어든다. 집안에만 갇혀 지내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애견의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하고, 병원에 갈 필요 없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먼저 사계절 늘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요즘 같은 때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 감기를 들 수 있다. 목욕 직후에는 반드시 완전히 말려주고, 평소에 감기에 잘 걸리는 강아지는 외출을 피하며, 산책 대신 집안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보일러 혹은 난방기구의 과잉사용으로 인해 집안의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기가 쉽다. 이에 따라 강아지들의 민감한 호흡기 계통의 문제가 생기거나 피부 혹은 피모가 건조해질 수 있다.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난방기구 또한 온도가 너무 높은 것 보다는 적정온도를 유지시켜줘야 한다.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젖은 빨래 등을 널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로 날씨가 추워지면 강아지들을 집안에만 가두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강아지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 혹은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식욕이 떨어지거나 혹은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다. 가능한 한 하루 한번씩 햇볕이 있을 때 바깥바람을 쐬어주며, 산책을 정례화 하는 것이 좋다. 자꾸만 움츠러들고, 나태해지기 쉬운 겨울철일수록 애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 애견이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아울러 적당한 운동으로 애견의 건강을 지켜주어야 한다. (02)3443-8275. 입력시간 2000/11/09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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