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강제화공장 터가 아파트단지로 바뀐다.롯데건설은 강북지역의 신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금호동4가 금강제화공장 터에 254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전가구 35평형이며 분양가는 1억5,800만원(조합운영비 별도)으로 확정돼 추가 건축비 부담이 없다.
게다가 이같은 금액은 주변 아파트 비슷한 평형 시세보다 2,000만~1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어서 시세차익이 클 것이라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데다 동호대교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입체형 장식벽을 설치, 액자·오디오·비디오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 (02)632_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