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證, 공모가 4만8,000원

총 411만5,000주 공모

미래에셋證, 공모가 4만8,000원 총 411만5,000주 공모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미래에셋증권의 공모가가 1일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이 총 411만5,000주의 신주 공모를 통해 총 1,975억2,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5일 상장을 앞둔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해도 1조2,804억원에 달해 현대증권에 이어 업계 5위 수준이다. 현재 증권업계 시가총액 순위는 3조원을 넘는 삼성, 대우증권에 이어 2조7,000억원대인 우리투자, 현대증권, 1조1,000억원대인 대신증권 등이다. 하지만 현재 7만6,000원대에서 형성된 장외가격을 감안할 때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이 2조원대에 달해 현대증권과 4위 자리를 둘러싼 접전을 벌이게 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일반 투자자는 오는 7~8일 대표주간사인 삼성증권과 SK, 하나, 교보, 대신, 대우증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 가운데 일반 청약분은 20%로, 나머지는 우리사주조합(20%)와 기관청약분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측은 “확충된 자본금을 글로벌 사업과 기업금융업무 강화 및 선물업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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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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