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각 상품군별로 해외 유명상품을 총망라한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지난 2년동안의 판매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담당 MD들이 최적의 상품을 개발할수 있도록 해주는 해외상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11월 영국의 포트메리온, 독일의 바바리안, 일본의 겐조 등 해외 도자기 상품을 테스트해본 결과 모두 1회 방송마다 1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데다 매출효율도 다른 상품군보다 25%나 신장함에 따라 이 시스템을 본격 도입키로 했다. 더욱이 글로벌 소싱 시스템은 LG홈쇼핑 뿐아니라 해외상품을 수입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게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LG홈쇼핑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과학적인 소싱으로 인해 재고상품이 거의 없고 매출도 크게 늘어나는 것이 장점』이라며 『내년에는 전 상품군에 도입,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