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녹십자에 대해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개발로 선진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세포배양 방식은 기존 유정란 방식보다 생산이 두 배 빠르다'며 '조류독감 대유행 때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녹십자는 세포배양 방식의 핵심인 동물세포주 확립에 성공, 내년부터 전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