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청라 단독주택지 청약 경쟁률 최고 415대1

인천 청라지구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단독주택용지로 옮겨 붙었다. 한국토지공사는 인천 청라지구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98필지를 지난 17~18일 이틀간 공급한 결과 88필지에 1,866명이 접수해 평균 21대1, 최고 4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단독주택용지는 청라지구 1단계 내 314필지 중 198필지로 1층 점포주택 및 2~3층 주거용 건축이 허용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다. 토공은 3년 무이자(6회 분할) 대금납부 조건으로 공급했다. 이들 단독주택용지는 인천청라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가정택지개발사업지구 및 가정오거리재생사업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과 인접해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입지가 좋은 필지에는 무려 415명이 몰리기도 했다. 계약은 20~21일 이틀간 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실시하며 미계약필지 등 잔여필지는 오는 9월1일 오전9시부터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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