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아이폰, 1분기 3,700만대 팔렸다

미국 애플사(社)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지난 1분기(1∼3월)에 전 세계에서 3,7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국 증권사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8일 발표했다.

이 증권사는 투자분석 보고서에서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에 해당하는 지난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자체 예상치보다 7.2% 많았다고 밝혔다.


또 2분기의 아이폰 판매량도 기존 예상치 2,500만대보다 많은 2,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지난 1분기 아이폰 1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601 달러(약 68만5,000원)로 작년 4분기의 651 달러보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구형 제품인 ‘아이폰4’나 ‘아이폰4s’의 판매량이 낮아진 가격에 힘입어 예상보다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