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직원·주주등 의무사항 규정등 새 윤리규범 마련

SK(주)가 새해부터 새로운 윤리경영시스템을 도입, 윤리경영 강화에 나선다. SK㈜는 새해 1월1일부로 기존의 ‘임직원 윤리강령’과 ‘윤리강령 준수절차’를 ‘윤리규범’ 및 ‘윤리규범실천지침’으로 개정ㆍ선포하고 관련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헌철 사장은 “모든 경영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신뢰는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가능하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 안정과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의 새 윤리규범은 구성원, 고객, 주주, 사업파트너, 사회분야로 나누어 각각에 대한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실천지침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구성원의 행동원칙으로 합법성ㆍ합리성ㆍ투명성의 3대 원칙을 천명했다. SK㈜는 새 규범 선포를 계기로 윤리경영 완전정착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구성원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협력회사 직원 등의 상담과 제보활동 강화를 위해 본사의 독립된 공간에 윤리상담실을 설치해 담당자를 전담 배치한다. 아울러 윤리경영 홈페이지(ethics.skcorp.com)를 오픈, 이메일로도 항상 상담과 제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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