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하계 김포-제주 노선 운항 확대


진에어가 김포-제주 노선의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하기 위해 하계 기간 중 이 노선에 대한 운항을 확대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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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24일 B737-800 항공기를 추가 투입했으며 하계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0월26일까지 주간 평균 16편 3,024석을 늘려 하계 기간 종료 시까지 총 425편 8만325석의 공급을 확대한다. 이번 스케줄 확대 이전까지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주간 평균 214편을 운항해왔다. 진에어는 이번 증편을 통해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해 전체 항공사 중 해당노선에 대해 17%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며 저비용항공사 중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는 6월 중순경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주말 좌석 대부분이 이미 매진”이라며 “이번 증편으로 좌석난이 어느 정도 해소돼 관광객과 제주 관광 산업 모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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