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강 야생조류 52종·2만157마리 관찰

서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광나루ㆍ중랑천ㆍ밤섬ㆍ행주대교 등 한강 일대에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야생조류 52종, 2만157마리가 관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조사 때보다 13종 4,273마리 늘어난 수치다. 특히 조류의 경우 1급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참수리가 5마리씩 발견됐으며, 2급 멸종위기종인 참매 등이 관찰됐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강서습지와 개화산을 연결하는 지하 생태통로와 고덕 생태경관 보전지역과 고덕산을 잇는 육교형 생태통로를 조성하는 등 생태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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