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FIFA 창립 100주년 A매치 "브라질-프랑스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 2위인 브라질과 프랑스가 세기의 격돌을 벌였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바군단’ 브라질은 21일 새벽 파리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창립 100주년 A매치에서 호나우두 등 특급 스타들을 내세워 라이벌 프랑스와 맞붙었지만 0대0으로 비겨 6년 전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했다. 브라질은 이로써 프랑스와 역대 A매치에서는 5승4무3패로 우위를 이어갔지만 98프랑스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에 0대3 참패를 당했던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낚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2002한일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는 현란한 발 재간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프랑스의 지단 역시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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