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해찬 전 총리 "우리당 내달5일 지나 신당 합류할것"


이해찬(사진)전 국무총리는 열린우리당이 다음달 5일 이후 범여권의 제 3지대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8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5일쯤 시민단체와 탈당 의원들의 당이 창당될 것 같다”며 “(열린)우리당과 다른 진영은 그 이후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은 당대당이 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통합민주당은 일부 의원이라도 참여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내 논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8월5일 이후에 참여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선출마 계획에 대해 “(유 전 장관은) 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유 전 장관은) 색깔이나 개성이 저와 다르다”며 “출신지역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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