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남북청산결제은행으로 공식 지정됐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8일 “지난달 20일 청산결제합의서가 발효됨에 따라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청산결제은행으로 공식 지정했다”며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한 것은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의 업무경험과 옛 사회주의국가와의 거래경험을 감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8일 우리은행의 국내신용등급을 AA+에서 최고의 채무상환능력을 표시하는 AA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에 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