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출현으로 모바일 트래픽 급증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은 LTE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 제조사의 신규 통신칩 개발 및 단말기 제조사의 LTE 폰 출시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이노와이어의 시험장비 및 계측장비 매출증가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LTE 망 구축이 상당부문 진행됨에 따라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한 무선망 최적화장비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또한 LTE 서비스의 경우 현재 한국, 미국 등 일부국가를 제외하고는 제한적인 서비스만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통신사로의 점진적인 매출확대도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LTE 관련 매출이 대부분인 단말기 계측장비의 경우 여전히 칩셋 제조사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각각의 단말기 제조사 AP를 지원하는 통신칩 출시가 기대되는 하반기 이후 단말기 제조사로의 매출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 46% 증가한 774억원, 165억원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