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는 예비 게임 개발자를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제9회 넥슨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네오플, 게임하이, 넥슨네트웍스 등 넥슨 계열사 외에 EA, 밸브, 넥슨아메리카 등 미국 현지 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인턴십이 끝나면 팀별 과제를 평가해 1~3등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합격자 전원은 향후 넥슨 입사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이공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nexonin.com)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민 넥슨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개발자들이 글로벌 게임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경험과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