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B네트워크, 인큐베이팅 사업 진출

KTB네트워크, 인큐베이팅 사업 진출KTB네트워크가 국내는 물론 미국 자본을 유치, KTB인큐베이팅을 설립하고 벤처기업 종합 인큐베이팅사업에 본격 나섰다. KTB네트워크는 6일 한화, 미국의 컴팩및 벤처인큐베이팅사인 테크팜, 벤처투자사인 실리콘뱅크스 등과 모두 50억원을 공동출자한 KTB인큐베이팅(대표 송낙경)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KTB인큐베이팅은 서울 대치동 다봉빌딩 5개층 1,300평을 확보하고 현재 8개의 창업기업을 입주시켰으며 올 연말까지 입주기업을 30여개사로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최첨단의 통신인프라와 경영컨설팅,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종합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사인 테크팜과 실리콘밸리뱅크스 등으로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의 선진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습득, 입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송낙경사장은 『다양한 벤처전문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사업역량을 넓혀가겠다』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면 창업에서 세계적기업으로 성장할때까지 전과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7/06 19: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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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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