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기내 인터넷 亞 최초로 인증 획득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아시아 최초로 기내 인터넷서비스업체 커넥션바이 보잉(CBB)사로부터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기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BB는 항공기제조업체인 보잉의 자회사로 우수한 항공기 정비 기술력과 설비를 갖춘 업체들만을 선정해 CBB 인터넷 시스템의 장착 및 개조 면허(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기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CBB의 기내 인터넷시스템 장착기지 인증을 받은 업체는 아시아에서 대한항공이 유일하고, 전세계 경쟁사중엔 루프트한자 테크닉 등 2곳뿐”이라며 “타사 항공기의 인터넷 시스템 장착 및 개조 물량 수주에도 가속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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