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성원, 올 1만여가구 공급

성원, 올 1만여가구 공급 성원건설이 올해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성원건설은 계열사인 성원산업개발과 함께 오는 3월초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 2차 86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8개단지 1만58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서울 및 수도권시장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전체 공급물량의 60%인 5,96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서울에 공급할 단지는 ▦서대문 연희동 재건축(31~78평형 110가구) ▦강서구 발산동재건축(24~45평형 156가구) 등 2곳이다. 경기지역에선 ▦광주 태전리6단지(29ㆍ35평형 494가구) ▦광주 송정리(29ㆍ36평형 408가구) ▦군포 당정동(33ㆍ44평형 494가구) ▦일산 6차(34평형 700가구) ▦평택 안종(24평형 494가구) ▦용인 수지6차(35ㆍ48평형 302가구) ▦하남 신장 주상복합(14~34평형 235가구) ▦안양 화양 재건축(24~40평형 471가구) ▦안양 동덕 재건축(23~43평형 473가구) 등 12개단지 5,6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화의상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여개 현장 6,000여가구를 차질 없이 입주시켰다"며 "5,000여억원의 채무도 상환한 상태여서 올 사업만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말께 경영정상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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