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보험료] 車 보험 0.9~2% 인상 생필품값·각종 보험료 줄줄이 인상… 내년 서민 등골 휜다건강보험료 1월 4.9% 오르고… 국민연금·고용보험등도 거론 이상훈기자 fla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각종 보험료 인상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보험사들은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올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서민들에게는 당장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가 내년 초에 각각 보험료를 0.9%, 2% 올리기로 했고 LIG손보와 동부화재 역시 보험료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ㆍAXA다이렉트 등이 이미 보험료를 1~1.5% 올려 자동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전체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대비 5%포인트 이상 뛰어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직접 나서 "보험료를 인상하기 전에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지만 보험료 인상을 진정시키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금과 공적보험 등 사회보험료도 줄줄이 오를 태세다. 여기에 건강보험료도 내년 1월부터 4.9% 오르고 노인장기요양보험료도 4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ㆍ공무원연금 등 연금도 인상 압력을 받고 있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고용보험 역시 요율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부담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ㆍ4분기 가계동향에서 연금과 사회보장 지출은 월평균 16만9,471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4년 대비 5년 만에 무려 38%나 증가했다. 사회보장이 늘어난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수도 있지만 결국 서민의 소비 여력을 줄여 당장의 생계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결코 적지 않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