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화재 신용등급 2년연속 'A'

삼성화재 신용등급 2년연속 'A' S&P평가, LG화재는 BBB- 유지 삼성화재와 LG화재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S&P로부터 각각 A와 BBB-의 신용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의 신용등급 평가결과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신용등급 A로 평가됐다. 또 삼성화재는 향후 전망에서도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P는 최근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보험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월등한 시장 지위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삼성화재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제기준에서 평가할 때 삼성화재의 자산은 한국금융시장 전체의 불안에 따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LG화재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A-의 신용등급을 받았으나 향후 전망에서는 '부정적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국내에서 영업중인 보험사중에서는 AIA코리아와 아메리칸 홈 코리아의 신용등급이 AAA로 가장 높았으며 이밖에 대한재보험이 BBB-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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