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배 소라 재건축 본격화

방배 소라 재건축 본격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설계변경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라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8일 소라아파트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최근 관할구청인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음에 따라 상반기중 주민이주와 철거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4만150평의 부지에 12층짜리 561가구로, 조합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주택부문은 여기에 582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평형별로 ▦41평형 62가구 ▦42평형 135가구 ▦45평형 79가구 ▦46평형 176가구 ▦60평형 130가구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21가구가 6~7월께 일반분양된다. 남부순환로를 사이에 두고 우면산을 바라보고 있는데다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 2호선 방배역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에 효령대군릉이 자리잡고 있으며 상문ㆍ서울ㆍ서초ㆍ서문여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정두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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