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가 ‘말라가CF’ 소속의 미드필더 제레미 툴라랑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L’Equipe’(레퀴프)에 따르면 ‘AS 모나코’(이하 ASM)이 툴라랑 선수의 영입을 위해 500만 유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툴라랑 선수는 ‘말라가CF’와 2015년 까지 계약되어있다.
프랑스 출신의 툴라랑 선수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수비수를 하기도 한다. 그는 수준급의 수비 기술과 효과적인 태클로 유명하다.
툴라랑은 프랑스 낭트 출신이며, 2002년 ‘FC 낭트’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2004-05 시즌에는 프랑스리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06년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146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그는 2011년 ‘말라가 CF’로 이적하며 2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최근 1부 리그로 승격한 ASM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쓸어 담고 있다. 이번 툴라랑의 영입이 루머가 아닌 실제 이적으로 이어진다면 알짜배기 영입인 동시에ASM의 미드필더 스쿼드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