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7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영업인가취소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있던 새한종합금융㈜ 등 5개사를 내년 1월 16일을기해 상장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상장폐지사는 새한종금㈜외에 한길종합금융㈜, ㈜기산, ㈜태양이앤테크, 한주전자㈜ 등이다.
한편 올들어 28개사의 상장이 폐지되고 2개사가 신규상장돼 상장회사수가 7백76개에서 7백50개로 줄어들어 한해동안 상장폐지된 회사수로는 지난 53년 자본시장 개설이후 가장 많게 됐다. 기존의 기록은 지난 94년 2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