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동향] '단적비연수'영화 속 소품 경매
■ '단적비연수'영화 속 소품 경매
지난달 11일 개봉한 영화 '단적비연수'가 지난3일 현재 서울관객 58만명, 전국 130만명을 넘어서면서 최근 '온라인 소품 경매 행사'를 벌인 결과, 화산족 칼은 4만5,000원까지, 메족칼은 4만3,000원까지 그리고 무사방패는 3만7,000원까지(이상 야후 인터넷)올라갔다.
'단적비연수'소품들은 순수 창작물로 100%손으로 만들어진 수공예품. 기존 영화 관련 소품 경매행사가 스타들의 소장품이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었던 반면, 이번 행사에 나올 물품들은 이 영화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행사 진행사이트는 www.yahoo.co.kr , www.korea.com , www.okcashbag.com , www.daum.net ,www.icbn.net.
■ 극장의 감동을 인터넷으로
인터넷 영화사이트 웹시네마(대표 김창규 www.webcinema.co.kr)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하면된다' '동감' '남자이야기' '삼양동정육점'등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시네마투어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상면ㆍ박진희 주연의 '하면된다'는 전국 40만명의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비디오 출시전 인터넷으로 상영되는 첫 사례다. 이번 행사는 웹시네마 외에도 드림엑스(www.dreamx.net), 하나넷(www.hananet.net), 코리아닷컴(www.korea.com)을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시네마 서비스, 1천만원 쿼터연대 기부
시네마서비스(대표 김용한)는 지난달 27일 스크린쿼터문화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시네마서비스의 기부는 '비천무' '해변으로 가다''순애보''불후의 명작''하루'(편당 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제1회 동경 독립영화 국제영화제 참가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이사장 문성근)는 국제연대기구 구성의 일환으로 독립영화인들과의 폭넓은 교류와 연대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서 열리는 제1회 동경독립영화 국제영화제 'Tokoyo Filmex 2000'에 참가, 영상문화 다양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개봉앞둔 '컷 런스 딥'이재한감독과의 만남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컷 런스 딥'이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과 만남을 뜨겁게 하고 있다. 팬클럽 단독 시사회를 통해 이재한감독과 영화와 배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려진 감각적인 영상과 액션뿐 아니라 뉴욕의 감성을 드러내는 배우들에 대한 기대로 인한것이다. 그 만남은 지난 4일에 이어 5일 오후 2시에 있다. 홈페이지는 www.tcrd.co.kr
입력시간 2000/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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