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문·휘경뉴타운 이문1구역, 6월 착공 2,262가구 건립

서울시는 14일 이문ㆍ휘경 재정비촉진지구의 이문1구역이 최근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6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3차 뉴타운인 이문ㆍ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 있는 이문1구역(14만4천927㎡)은 2008년 1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다. 이곳에는 건폐율 19.75%, 용적률 225.13%를 적용 받아 지상 4∼25층 아파트 36개 동이 지어져 임대 400가구를 포함해 2,262가구가 들어선다. 주택은 획일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테라스형과 판상형, 탑상형 등이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되며 단지 안에는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고등학교와 공공부지,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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