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부터 캄보디아 근로자 합법고용 가능

노동부는 이상수 장관이 오는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봉 사우스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과 인력송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캄보디아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우리나라와 인력송출 MOU를 체결한 나라는 9개 국으로 늘어났으며 중국과는 협상 중이다. 노동부는 캄보디아 현지 담당자 교육 및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캄보디아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사업주는 노동부 산하 지방고용지원센터(1588-1919)에서 근로자를 알선받아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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